문병호 교수 | 기독교 강요 200강좌 5강 | [1.1.1-3]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것과자신을 아는 것의 중요성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이 참되고 견실한 지혜의 핵심 요소예요.

기독교 강요는 이 두 가지 지식이 전체 지혜의 요체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죠.

지혜는 생명의 지식으로, 구약에서는 '호크마', 신약에서는 '소피아'라 불리며, 이는 궁극적으로 진리 또는 진실과 같은 의미를 가진답니다..

 

하나님과 자신을 아는 지식의 관계는?

칼빈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이 생명의 지식, 즉 지혜와 관련되어 있음을 강조해요.

하나님은 우리 존재 안에 살며 기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 자신을 아는 지식이 주어진다고 설명하죠.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지각이 아닌, 하나님이 직접 지식을 부여하신다는 점이 중요해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하나님이라는 원천에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처럼 주어져요.

무한하고 선하신 하나님은 이 지식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동시에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하죠..

 

하나님과 자신을 아는 지식의 관계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의 연약한 필요성을 인식하게 해요, 우리는 만들어진 피조물로서 의존성과 연약성을 바라보아야 하죠.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우리는 단순한 연약함을 넘어 비참한 상태를 인식하게 되죠.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우리의 수치스러운 모습이 드러나게 되어, 아담과 하와처럼 부끄러움이 나타나죠.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은 동시에 주어지며, 이 두 가지 지식은 서로 연관되어 있어요.

이러한 지식은 결국 우리를 겸손으로 이끌게 되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중요성은?

인간은 자신의 무지와 연약함을 인식하기 전에 하나님을 진지하게 갈망할 수 없다고 칼빈은 주장해요.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묵상하기 전에는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으며, 그러므로 교만과 위선에 빠지기 쉽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의 겸손을 유도하며,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인식하게 해요.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며, 이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결여한 결과로 이해된답니다.

칼빈은 인간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자신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연약함과 필요를 깨닫게 된다고 강조해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중요성은?

생명의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선하고, 그 다음에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이 따른다고 해요.

하나님은 우리 안에 살며 기도하며 존재하시는 원천으로서, 무한하고 선한 지식을 우리에게 내려주는 주체라고 하죠.

피조물은 연약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 없으며, 특히 타락한 인류는 이러한 연약함에 비참함이 더해져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임하면, 우리 자신에 대한 부인이 이루어지고, 여호와를 인정하는 지식이 자리 잡는다고 해요.

이 모든 지식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에 의해 부여받고, 함양되며 자라난답니다..